통관실무 강의실

주 제	EDI수입통관시스템의 의의
내 용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란 컴퓨터 상호간에 표준화된 메시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전송하는 전자문서 교환시스템을 말한다. 수출입통관행정의 EDI화는 수출입통관절차의 간소화와 아울러 무역업무를 컴퓨터로 처리함으로써 신속.정확하게 되어 업무처리에 따른 각종 비용과 시간이 절감되어 국가대외경쟁력의 강화를 가져왔다. 관세청은 '바르고 빠른 선진통관체제 구축'으로 신속통관을 위한 관세행정의 효율성은 물론 수출입업계의 금융비용 및 물류비용 절감을 도모하여 국가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EDI(전자자료교환방식)에 의한 서류없는 통관절차의 도입을 추진하기로 하고 92년 6월 종합계획을 시작으로 93년 7월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94년 12월 4일 EDI 수출통관절차 모두를 완전자동화하여 본격적인 서류없는 무역(Paperless Trade) 자동화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이 'EDI 수입통관시스템'이란 거래상대방과의 업무처리에 있어 종래의 종이서류 대신에 전자문서와 통신방식을 표준화하여 컴퓨터로 '서류없이' 송수신하는 EDI 전산기술을 수입통관업무에 적용한 것으로 수입업체.관세사.국고수납기관 등 수입유관기관과 세관을 컴퓨터로 연결하여 EDI방식으로 '서류없이' 수입신고를 하고 신고수리 결과도 자기사무실에서 직접 수신해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관세청은 수입통관시스템이 완정자동화됨에 따라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수입물품 검사방식도 변경하여 우범화물자동선별시스템(Cargo Selectivity:C/S)을 통해 범법 가능성이 높은 물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집중정밀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수입화물이 항만이나 공항에 입항하기 전에 사전수입신고를 할 수 있게 하고, C/S결과의 검사여부를 컴퓨터를 통해 자동통보하여 사전에 화주가 하선 및 운송계획을 세워 부두에서 직통관하거나 직보세운송하게 하여 물류흐름을 신속히 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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